(중국 홍콩=신화통신) 올 3월 홍콩 관광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중국 홍콩여유발전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3월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약 245만4천 명(연인원, 이하동일)으로 전달보다 약 68% 증가했다. 그중 중국 본토와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1분기 관광객 수는 441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2017~2019년) 분기 평균의 약 30%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 3월 홍콩을 방문한 중국 본토 관광객 수는 196만7천 명을 넘어섰다. 중국 본토가 아닌 다른 곳에서 온 관광객도 단거리 관광객이 약 6만7천800명, 장거리 관광객이 약 5만6천600명 증가했다. 홍콩여유발전국은 3월 여러 척의 크루즈선이 홍콩에 도착한 것이 해외 장거리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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