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1분기 중국 전력 사용량이 2조1천203억㎾h(킬로와트시)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차 산업 전력 사용량이 266억㎾h로 9.7% 늘었다. 2차 산업은 4.2% 늘어난 1조3천817억㎾h를 사용했다. 3차 산업은 3천696억㎾h를 사용해 지난해보다 4.1% 더 많이 쓴 것으로 집계됐다. 도농 주민의 생활용 전력 사용량은 3천424억㎾h로 0.2% 늘었다. 월별로 보면 3월의 전력 사용량은 7천369억㎾h로 지난해 동월 대비 5.9%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1?2?3차 산업 전력 사용량은 각각 92억㎾h, 5천110억㎾h, 1천212억㎾h로 17.1%, 6.4%, 14%씩 늘었다. 도농 주민의 생활용 전력 사용량은 5.7% 줄어든 955억㎾h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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