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신화통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출마할 결심을 굳혔다.
14일 오후(현지시간) 아일랜드 순방 일정을 마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대선 재출마를 결심했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일랜드를 방문하기 위해 지난 12일 더블린에 도착한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에서 마이클 D. 히긴스 아일랜드 대통령, 레오 바라드카 총리를 만났다.
언론은 2020년 대선에서 승리한 민주당 소속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그의 '잠재적 공화당 라이벌'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다시 맞붙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에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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