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신화통신) 스테파니아 라짜로니 알타감마 사장이 중국 시장 개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라짜로니 사장은 최근 밀라노에서 가진 신화통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소비 시장이 강한 성장세를 보인다며 '제3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이하 소비재박람회)라는 플랫폼을 통해 중국 시장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라짜로니 사장은 소비재박람회 참가가 알타감마 및 산하 브랜드에 중국 투자자 측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탈리아 기업이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이고 중국 시장을 확장하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는 이번 박람회의 주빈국으로 140개 이상의 이탈리아 브랜드가 공동으로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알타감마는 75개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이끌고 전시회에 참가했다. 라짜로니 사장은 "주빈국이라는 신분 덕분에 전례 없는 규모로 박람회에 참가한 것은 축하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프리미엄 소비 시장이 규모가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알타감마가 장기적인 시장 조사를 통해 중국 시장을 한층 더 개척해 나가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짜로니 사장은 이탈리아 관련 기업의 브랜드 문화와 상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알타감마가 최근 위챗 미니앱을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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