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두 번째로 개최된 자리로, 신규 귀농어·귀촌인 4명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귀농어·귀촌인과 귀농어·귀촌 협의체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귀촌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귀농어·귀촌인들은 “귀촌 과정에서 귀농어·귀촌인과 원주민 사이에 크고 작은 마찰이 발생하는데, 이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경험과 표현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귀농어·귀촌인과 원주민 모두 양보와 이해가 필요하다”로 의견을 나누었다.
최종원 협의회 회장은 “지난 간담회 이후 대서면 귀농어·귀촌인을 위한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먼저 정착한 분들의 노하우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향후 귀농어·귀촌에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청미 대서면장은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이 대서면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의 목소리가 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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