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 학생교육문화회관을 통한 K-컬쳐 교육 및 문화예술 기회 확대 강조학생들에게 문화·예술·독서의 균등한 기회 제공과 체계적 활용 방안 필요
정철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교육문화회관이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예술적 성장과 글로벌 무대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최근 한국 문학계의 대표 작가인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K-컬처, 특히 K-문학이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제 K-pop, K-요리에서 K-문학으로 이어지는 한국 문화의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전남 학생들에게도 이와 같은 세계적 기회를 접할 수 있는 교육과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철 의원은 학생교육문화회관이 전라남도의 22개 시·군에 위치한 학생들에게 예술과 문화를 고르게 접할 수 있는 중요한 장으로서 기능하도록 체계적인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예술과 문화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물들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들이 전남 학생들에게 재능 기부와 강연을 통해 실질적인 귀감이 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예술 경험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비전과 동기를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학생교육문화회관을 통해 성장하고 성공한 인물들의 사례를 발굴하고 기록하여, "이곳에서 배운 학생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K-컬처의 중심기관으로 우뚝 서 지역 문화 인프라를 확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전남 학생들의 창의적 잠재력을 키워내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이곳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학생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생교육문화회관의 발전적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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