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한 독지가가 고흥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 협의체로 지정 기탁한 1,500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고흥군은 올해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질병 및 실직 등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의 기초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정기적인 반찬 지원을 기획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통해 따뜻한 세상과 소통하는 날이라는 의미의 ‘온(溫)세상 이음의 날’을 운영하여 반찬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반찬 전달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의 반응 및 생활환경 변화 등 지속적인 생활 실태를 모니터링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상과의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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