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 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고흥에서 귀어 귀촌을 꿈꾸고 제2의 고향으로 정착하려는 관내·외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전남 해양수산 발전 전략, 재무관리, 법률 상식, 어촌 융복합 산업화(6차 산업화) 교육 등 이론뿐만 아니라, 낭장망과 도다리 양식장 등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모습을 보고 배울 수 있는 현장학습도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송민철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교육이 예비 귀어·귀촌인들이 고흥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흥은 5년 이내 귀농 귀촌인 수가 8,900여 명으로 전남 1위의 성적을 거둘 정도로 귀농어 귀촌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곳으로 노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2019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25기에 걸쳐 66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24기까지의 관외 교육자 중 43.2%가 전입하는 등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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