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통계청에 따르면, 고흥군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어르신이 78명으로 가장 많아 전국 최고의 장수 지역으로 꼽혔다. 발표 이후 고흥군의 청정 환경과 귀농어귀촌 지원사업, 빈집·농지 정보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며 귀농어 귀촌을 희망하는 향우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일주일 중 나흘은 도시에, 사흘은 농촌에 머무르는 ‘4도 3촌 라이프’ 실현을 위한 ▲고흥~광주 간 고속도로 개설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지원사업 ▲고향올래 두 지역 살아보기 등 주요 귀농어 귀촌 지원 정책이 소개되었으며, 1:1 심층 상담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미래 첨단농업을 선도할 청년들을 위해 고흥형 대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확대하고, 권역별 주거단지 조성 등 미래 전략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거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기존 남양면 귀농학교를 확장해 ‘기숙형 귀농·귀촌 행복학교’로 새롭게 선보여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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