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우리 모두 함께 웃는 행복한 청소년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 학생들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행사를 주도했으며, 다채로운 체험 부스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행사는 1부 문화마당과 2부 개회식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댄스·오케스트라·밴드 등 8개 팀이 참여한 청소년 문화공연이 펼쳐졌고, 2부에서는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을 도울 수 있는 우주체험, 행성 만들기, 바리스타, 해병대 입대 체험, 요리조리 쿡쿡 등 체험 부스와 기타 페이스페인팅, 향수, 무드등, 열쇠고리 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그 밖에도 솜사탕, 팝콘, 분식 먹거리 부스까지 마련되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한데 어우러져 즐거움을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양읍의 중학생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관내 학교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축제가 있어서 좋았다”며,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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