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일반부 4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광양시청 육상팀 아아영 선수는 대한민국 육상 13년 만에 55초대의 벽을 무너뜨리며 명실상부 여자일반부 400m 전국 최고 선수 자리에 올랐다.
여자 1600m 계주에는 이아영, 김안나, 김예지, 임민경, 이기쁨 선수가 참여해 3위로 달리고 있는 경기도 소속 선수를 제치고 짜릿한 역전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3분 46초 61로 전라남도 신기록을 세웠다.
볼링팀은 남자일반부 3인조 경기에 출전한 최복음, 백승민, 김동현 선수가 2,598점을 득점해 2,532점을 득점한 부산광역시청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뿐만 아니라 개인전 기록도 두드러졌다. 김동현 선수는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848점을 획득해 동메달을 따내며 광양시의 이름을 빛냈다.
한편, 육상과 볼링 두 종목에서 선수들을 육성 중인 광양시청 직장경기부는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스포츠 선진도시로의 이미지 제고와 전문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순옥 체육과장은 “직장경기부 단원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었으며 이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직장경기부 선수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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