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고흥군과 전남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흥군의 우수 가공식품이 중국 대학생 대상 온라인 판매대회에 참가하여 지역 농가 및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상차식에는 에덴식품 영농조합법인,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등 총 5개 업체가 참여해 유자와 석류 가공품 등 10개 품목을 출품했다. 행사에는 전남농업기술원 박용철 기술지원국장과 각 업체 대표 등 총 15명이 참석해 고흥군 우수 농식품 수출을 축하했다.
고흥군의 가공식품은 상차식 당일인 10월 15일 바로 선적되었으며, 10월 28일부터 11월까지 중국 대학생 온라인 판매대회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대회가 끝난 후 11월 하순에는 우수자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판매 대회를 시작으로 고흥 농식품의 세계(글로벌) 시장 위상을 높이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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