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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이 철 부의장,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조례 제정

「전라남도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10/08 [16:37]

전라남도의회이 철 부의장,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조례 제정

「전라남도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10/08 [16:37]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완도1)108일 제385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A4 용지 한 장을 생산할 때 물 10가 소비되고 2.8g 탄소가 배출된다. 한국제지협회에서 발표한 2022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종이 사용량은 167.6kg으로, 이는 전 세계 평균인 53.5kg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국내 연간 종이 소비량은 약 866만 톤에 이른다.

 

이에 해당 제정 조례안은 종이 사용 줄이기 계획 수립 실태조사 공공기관 협조 종이 사용 줄이기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교육 및 홍보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철 부의장은 상임위원회 제안설명을 통해 현재 우리는 종이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자원 낭비, 환경 오염, 탄소 배출 등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종이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 파괴와 에너지 및 물 소비, 이산화탄소 배출은 환경과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후 위기 대응과 자원 절약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종이 사용 절감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의장은 이번 조례가 전라남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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