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자원봉사단’은 도서 지역 등 작은 마을을 선정하여 방충망 교체, 이·미용, 얼굴 마사지, 칼갈이, 에어컨 세척, 반찬 봉사 등 6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봉사활동이다.
서비스를 받은 마을 주민들은 “지금까지 어깨동무 봉사활동의 혜택을 받지 못했는데, 작은 마을에서도 봉사가 이루어져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내율마을 봉사활동에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연계되어 체성분(인바디) 검사, 미술 활동 등 더욱 풍성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운영한 결과, 방충망 교체 164건, 칼갈이 274건, 얼굴 마사지 52건 등 총 585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2025년에는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봉사단 운영 횟수를 7회로 늘리고, 봉사 분야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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