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제 본선은 전국에서 참가한 112팀이 1차 동영상 심사와 2차 예선을 거쳐 20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으며, 동시대회는 전국에서 사전 공모(76명)와 현장 접수(48명)를 통해 전국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여 문화회관 광장 등에서 자유롭게 진행됐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과 체험 부스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동요제 영예의 대상은 ‘가족’(지정곡)과 ‘엄마의 자리’(자유곡)를 부른 안양신기초 정채윤 학생이, 동시대회에서는 ‘고흥의 바다’를 주제로 한 고흥동초의 위예준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공영민 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나라 동요·동시 문화 발전을 위한 어린이 여러분들의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목일신 동요제 및 동시대회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풍성한 행사로 준비하여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을 고흥으로 초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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