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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에 3개소 선정

- 나주 노안농협·무안 영흥농산영농법인·해남 녹색유통법인 -
- 농식품부 공모로 국비 15억 확보…생산비 절감 등 기대 -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9/30 [08:47]

전남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에 3개소 선정

- 나주 노안농협·무안 영흥농산영농법인·해남 녹색유통법인 -
- 농식품부 공모로 국비 15억 확보…생산비 절감 등 기대 -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9/30 [08:47]



전라남도는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지역 농산물 브랜드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전남에서 3개소가 선정돼 국비 15억 원(총사업비 30, 지방비 12·자담 3)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9개 시·도 총 12개 경영체가 선정된 가운데 전남은나주 노안농협(미나리), 무안 영흥농산영농법인(양파), 해남 녹색유통법인(배추)이 선정됐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은 2025년부터 2년간 총 30억 원(개소당 1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농가 조직화 교육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구입 상품성 제고를 위한 공동선별, 유통, 포장 시설·장비 구입 등에 지원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논 농업은 기계화율이 99%인 반면 밭농업은 63%로 낮아 고질적인 노동력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기계화가 시급하다밭작물 주산지 중심의 기계화 촉진을 통한 품질 경쟁력 향상과 지역 농산물 브랜드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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