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좀도리로 모인 후원금으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즐겁게 지내고, 반찬이 필요한 어르신들께는 부녀회와 함께 반찬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어르신 밤길을 밝히는 태양광 LED 안심등을 설치하고,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대한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복지기동대는 지사협과 함께 취약 가정의 도배와 장판 설치, 샷시문 교체, 싱크대 수선, 담장 쌓기, LED 안심등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또한, 새마을 부녀회와 지역사회단체는 매월 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취약계층 가구 대청소 등 자원봉사가 필요할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장단과 새마을 협의회는 하천변과 유휴지에 꽃밭을 조성하여 유자 축제를 맞이할 손님을 환영할 준비에 한창이다.
이정선 풍양면장은 “이러한 지역 주민들의 도움을 바탕으로 우리 공무원들은 일할 맛이 나고, 지역 주민들은 살맛 나는 풍양을 만들어 활기 넘치는 우리 지역에 정착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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