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에선 전남도와 전남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시군별 교통사고 현황과 특징을 분석,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컨설팅은 ▲시군의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대책 보고 ▲경찰청의 교통사고 분석 통계 설명 및 대응 방안 제시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잦은 곳 분석 결과 설명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문화지수 분석자료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비롯한 교통시책사업 등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도 논의한다.
전남도는 올 상반기 목포, 해남 등 8개 시군 컨설팅을 하고, 교통사고 예방 시책으로 한국도로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유발 건수가 많은 민간 화물차량에 운행기록장치를 설치해 운전행태를 분석하고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시범사업을 도입했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군별 맞춤형 교통 안전대책이 마련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현저히 줄어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를 예방할 다양한 시책을 발굴·지원해 도민이 행복한 안전 일번지 전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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