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청미, 민간위원장 신의식)는 13일 지역 내 소외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을 담은‘추석 한상’ 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협력하여 떡, 모듬전, 생선구이, 과일 등으로 추석 명절 음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홀로 사는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조청미 공공위원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과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전달받은 음식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의식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 함께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한편,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제철 김치 나눔을 시작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 지원, 동절기 난방용품 지원, 이웃사랑 김장 나눔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