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암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역의 행정기관장, 농협지점장, 초·중학교장, 사회단체장이 모여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고 서로 업무를 교류하는 단체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협의회는 분회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 인사와 함께 불편 사항을 살피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소속 22개 기관·단체들은 취약계층 가정과 1:1 결연을 맺고 각 가정의 안부와 애로사항을 살피며,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11일 자유총연맹 고흥군지회 점암면 분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5만 원 상당의 과일 14박스를 기부하는 등 관내 기관·단체들이 마음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의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
김일우 회장(점암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듯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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