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동 빨래방 사업은 지난 2013년도부터 추진해 왔으며, 특히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어르신 침구류 공공 세탁 서비스 사업’으로 확대하여 세탁 차량 2대로 16개 읍면 515개 마을을 순회하며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침구류 세탁뿐만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안부 살피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어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동 빨래방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경로당에서 인기가 아주 높다”면서 “앞으로도 고흥을 어르신들이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438개 마을 3,802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상반기까지 184개 마을 1,309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하반기에도 군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부지런히 마을을 찾아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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