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시요트협회, 통영윈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9년 코로나19 이후 5년만에 다시 개최하는 뜻깊은 대회로 전국의 요트선수 및 임원 등 160여 명이 5종목에 참가했다.
윈드서핑은 바다 위를 활주하며 스피드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해양레포츠로 통영시는 섬과 섬이 만들어낸 자연 풍광과 온화한 기후, 적당한 바람으로 윈드서핑하기에 최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당일 참가선수들은 유감없이 윈드서핑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결과로는 IQ포일 1위 노건우(동원고), 윈도포일 1위 안기범(슈퍼스타즈)이 우승했으며 혼합오픈 클래스에서는 김창용(마스터스부), 존타운(장년부), 조병구(중년부), 정상영(청년부), 강지혜(여자부) 각각 세부종목별 1위를 차지했다.
펀·포뮬러 클래스에서는 박두섭(마스터스부), 김석용(장년부), 김동조(중년부), 윤석중(청년부), 신지현(여자부)이 각각 세부종목별 1위를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치열했던 경기 끝에 통영팀이 거제 거스트를 따돌리고 1위의 쾌거를 이루었다.
조형호 부시장은 "여러분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위에서 마음껏 발휘하시고 내년 윈드서핑 대회에는 더욱 알찬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으며 앞으로 윈드서핑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