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9월 2일부터 5일간 진행되었으며, 행복한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24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귀농 경영 마케팅, 재무 관리, 법률 상식, 농업재해 예방 등 다양한 이론교육을 받았으며, 스마트팜사업소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방문하여 현장 체험학습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흥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행복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흥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 부서를 신설했으며, 2019년에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했다. 현재까지 24기에 걸쳐 65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23기까지 관외교육생의 42.6%가 고흥군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25기는 예비 귀어인을 대상으로 10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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