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5일) 서귀포항에서 ‘낚시어선 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낚시객 및 관광객들 대상으로 서귀포항의 전국 낚시어선 10대 항·포구 선정 취지를 알리고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비상시 행동요령 ▲ 선상 안전수칙 ▲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 구명조끼 착용법 등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올해 해양경찰청은 낚시어선 치안수요가 많은 기준에 따라 서귀포항을 전국 주요 10대 항·포구를 선정하였으며 제주해경청은 9월 5일을 안전한 낚시문화를 위한 ‘낚시어선 안전의 날’로 지정하였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낚시어선 안전의 날을 개최하여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선장과 낚시객의 안전 수칙 준수로 해양 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