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텁게 도약하는 자활, 함께하는 내일’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찬회는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과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의 축하 속에 ▲자활사업 정책 방향 강연(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 ▲전남 자활사업 우수사례 소개(소방 방화복 세탁사업) ▲타지역 벤치마킹 발표(경로당 밑반찬 배달사업장·다회용기 세척사업장)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자활사업 참여자의 활동사진을 전시해 현장에서 자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참여자의 열정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과 자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8월 말 현재 22개 시군에서 1천8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자활근로사업단은 청소, 영농, 세탁, 카페, 집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180여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억 이상 매출을 올린 사업단은 18개소다. 2023년 사업단 총 매출은 82억 원으로 전년보다 17%(70억) 상승했다. 이때문에 중앙자활자금으로 25억 원 이상을 송금하고 212명이 탈수급에 성공했다. 올해도 자활근로사업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호범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자활센터에서 제공기관 참여와 연계사업 발굴, 자활근로 사업장에서 참여자의 안전교육 예방을 주문하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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