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현재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3호 태풍 “개미”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이 우려되는 이어도 남방 해역(32도 이남) 원거리 조업선과 서귀포해역의 간접적인 영향에 따른 풍랑, 너울성 파도 등에 의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경비함정의 배치, 민간해양구조대 동원 순찰, 연안 위험예보제 격상 등의 내용을 검토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오늘(24일) 지휘관 주관 태풍내습 대비 주요 항·포구 및 수상레저사업장 연안 취약해역 현장점검도 실시하였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이번 태풍이 서귀포해역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태풍의 강도가 매우 강한만큼 원거리 해역 조업선에 대한 안전관리와 간접 영향에 의한 서귀포 연안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구조세력의 신속한 투입으로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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