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면 복지기동대와 청년회는 지난 1월에도 화재 피해로 주택 일부가 소실된 취약계층 가구에 집수리 재능기부에 참여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청소 봉사, 물품 후원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집수리 재능기부에 참여한 10여 명은 ▲무너진 담장 수리 ▲집주변 유해 환경정비 ▲집안 내부 생활폐기물 정리 등 어르신의 깨끗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리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수혜 어르신은 “곧 태풍이 오면 담장과 별채가 무너질까 봐 노심초사했는데 이제 마음 편히 잘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봉순 복지기동대장과 송은준 청년회장은 “우리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함께 달려가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대서면 복지기동대는 주택 설비 종사자 등 15명의 대원이 위기가구 발굴 및 생활밀착형 서비스 지원해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대서면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이 널리 활성화되고 기부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