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공공기록물 보존 및 관리 방안 등 권역별 담당자 교육 실시
전남교육청, 정보공개‧기록물 관리 역량 강화한다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7/16 [06:55]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정보공개․기록물 관리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목포, 무안, 신안, 영암 4개 시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학교의 업무담당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정보공개와 기록물 관리는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민원 서비스일 뿐 아니라, 행정 수요 또한 다양화되고 있어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이 필요한 분야다.
이번 교육 주요 내용은 ▲ 정보공개제도 운영 및 처리 절차 ▲ 원문 정보공개율 향상 방안 ▲ 기록물 관리의 이해 ▲ 생산부터 폐기까지 기록물 관리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업무 담당자는 “정보공개 및 기록물 열람 등의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오늘 교육을 통해 평소에 궁금했던 정보공개 처리 절차 및 기록물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시·도 교육청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교육은 4개 권역으로 나뉘어 ▲ 지난 5월 1권역(순천, 여수,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 6월 2권역(나주, 담양, 화순, 함평, 영광, 장성) ▲ 7월 3권역(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을 진행했고, 15일 4권역(목포, 무안, 신안, 영암)을 마지막으로 15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노권열 총무과장은 “올 한 해 준비한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교육을 통해 각급 기관 및 학교 업무 현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정보공개제도 및 기록물 관리 운영의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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