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서 공동 46위 ‘선전’나흘 내내 언더파 스코어 작성… 2, FR에는 각각 이글 1개씩 뽑아내
이정환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 7,237야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날만 1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로 공동 46위를 기록했다.
이정환은 1라운드 3언더파 67타, 2라운드 2언더파 68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서는 1언더파 69타의 스코어를 적어냈다. 나흘 내내 언더파 스코어를 작성했으며 2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서는 각각 1개의 이글을 뽑아 내기도 했다.
이정환은 “지난주 ‘인터내셔널 시리즈 모로코’부터 경기력이 올라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큰 욕심을 내면서 경기하기 보다는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정환은 2023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 자격으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출전했다. 지난해 이정환은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위치했다.
이정환은 올 시즌 KPGA 투어에서는 12개 대회에 출전해 ‘우리금융 챔피언십’ 준우승 포함 TOP5에 4회 진입하는 활약을 펼치며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3위(3,182.66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 5위(327,355,218원)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한국 선수는 임성재(26.CJ)다. 임성재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김주형(22.나이키)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 공동 15위, 김시우(29.CJ)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스코틀랜드의 로버트 매킨타이어(28)가 차지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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