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이 선수는 여자 개인전 금메달, 여자 2인조 금메달, 여자개인종합에서 금메달, 혼성 3인조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애인 경기나 선수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부족한 현실에서 이번 이근혜 선수가 안겨준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4월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역대 최고의 무대로 선보이며 장애인체전의 새로운 표준을 마련한 진천군에서는 앞으로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원과 노력은 물론 장애와 비장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근혜 선수는 지난 2017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8년 연속 각종 국제, 국내, 메이저 대회에 출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과 진천군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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