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재향경우회, 해양경찰교육원 충혼탑 참배조국의 바다 영토를 지킨 동료들의 넋을 기리며 희생정신 계승 다짐
이날 군산해경재향경우회 전현명 회장 및 회원 50여 명은 장마로 인한 빗속에서도 헌화와 분향 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동료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했다. 이어 교육원 내 재난대응실습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우리 바다를 지키고자 강인한 해양경찰을 양성하려는 후배들의 노력들을 둘러봤다.
전현명 경우회장은 “우리의 바다영토를 지킨 동료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전·현직이 단결·화합으로 다 같이 한 마음이 돼 해양경찰의 정신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 충혼탑은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지난 2014년 5월 20일 국가 현충 시설로 지정된 이후, 1974년 북한 해군함정의 공격으로 전사한 863함 승조원 26명을 포함한 순직자, 공무상 사망자 등 196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