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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헌혈증과 성금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현혈증 100매와 우승상금 100만원 기부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6/19 [13:50]

여수해경, 헌혈증과 성금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현혈증 100매와 우승상금 100만원 기부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6/19 [13:50]



여수해양경찰서
(서장 최경근)광양파출소 직원들이 단체 헌혈과 자발적인 기부로 모은 헌혈증과 우승상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광주전남지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광주전남지회) 방문해 투병 중인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직원들이 모아온 헌혈증 100매와 우승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기부해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

 

기부된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되며 수혈에 드는 비용 중 혈액팩 등 본인 부담금을 공제할 수 있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지난 1일 여수시장배 피트니스 챔피언쉽 대회에서 우승한 여수해경 광양파출소 소속 이범창(28) 순경도 우승 상금 100만원 전액을 소아암협회에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범창 순경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통해 해양경찰을 알리고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기부까지 하게 되어 기쁘고, 적은 금액이지만 투병중인 아이들을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체 헌혈을 통해 적극행정 실천과 소중한 생명 나눔을 이어가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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