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태풍 내습기 대비...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
군산해경, 지역 해양수색 구조기술위원회 회의 개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6/13 [06:58]
군산해양경찰서는 어제(11일) 오후 2시께 태풍 내습기를 대비해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지역 해양
수색구조기술위원회 회의를 개최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약칭 수상구조법)에 따라 운영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구조 활동 방안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협력 체제 구축, 정책조정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군산시, 군산소방, 수협, 민간해양구조대 등 15개 기관과 단체에서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내습기 대비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체계 점검 ▲수난구호 관계기관 업무협조 및 지원 사항 ▲효과적인 구조협력 체계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태풍 내습기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국민 여러분은 태풍 등 기상악화 시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선박 운항과 연안 해역 방문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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