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대규모 재난상황을 대비한 수중 수색 합동 훈련 실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6/06 [07:30]
군산해경의 모든 구조 직별이 한곳에 모였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5일) 10시께 군산시 옥도면 말도 인근 해상에서 구조직별 수중수색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경구조대, 군산항공대, 대형함정, 파출소 구조 직별 36명이 참여해,
▲원형탐색 ▲수중 비상탈출 ▲단정 운용술 ▲구조보드 인명구조 ▲리프트백(공기주머니) 활용법 등을 훈련하는 한편,
선박이 깊은 바다에 침몰한 상황을 가정한 딥 다이빙 훈련을 진행하는 등 대형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구조대원들 간 각 임무를 정립하고 숙달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다양한 해양사고에 대비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구조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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