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등 경찰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묵념, 국민의례,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완도군 참전용사 기념탑은 6·25전쟁 및 베트남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존 용사들의 호국충정 및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건립된 탑으로 6·25전쟁 참전유공자 2,408명, 베트남전쟁 참전용사 408명, 무공수훈자 109명 등 총 2,925명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순직한 해양경찰관의 넋을 기린다”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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