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서귀포 관내에서 발생한 레저기구 사고 28건 중 82%에 달하는 23건이 점검 불량으로 인한 기관고장·표류사고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동력수상레저기구 주 활동지인 성산, 표선, 위미, 서귀포, 강정, 화순, 모슬포 7개소에‘출항 전 레저기구 점검으로 사고예방!’이라는 문구를 내세워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출항 전 잠깐의 점검으로 전체 사고의 82%를 줄일 수 있다.”며“레저 활동 전 바다날씨를 확인하고 안전 장비 착용과 더불어 비상 시 SOS 구조신호를 보낼 수 있는 바다내비 어플 사용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