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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전남도의장, “5‧18 진실 규명 위해 힘쓸 것”

17일, 전남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 참석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5/17 [14:48]

서동욱 전남도의장, “5‧18 진실 규명 위해 힘쓸 것”

17일, 전남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 참석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5/17 [14:48]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517일 전남도청 김영랑 문 앞 광장에서 열린 전남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전남도의회에서도 민주 영령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남 518민중항쟁 44주년 기념행사위원회(위원장 김행구)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을 비롯해 행사위원과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기념사, 추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추념사를 통해 “805월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활활 타올랐던 민주화의 불꽃은 6월 민주주의 항쟁으로 이어졌고,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룩하는 불씨가 되었다오월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유로운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1980년 오월은 미완의 과제들로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역사이다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과 헬기 사격의 진상, 발포 명령자의 규명 등 밝혀내야 할 진실들이 여전히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엇보다 518의 터무니 없는 왜곡과 날조를 막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이와 함께 가해자들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 그리고 용서와 화해를 통해 진정한 통합의 역사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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