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에서는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해양경찰관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기적인 이론교육과 자체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나 긴박한 사고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보다 심층적인 응급처치 기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 최근 3년간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수는 총 339명 (21년 103명, 22년 110명, 23년 126명)
제주지역 권역외상센터인 제주한라병원에서 금번 5월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일간 2~3명씩 7개조로 나누어 6월 말까지 전문의료진의 응급 처치술을 직접 눈으로 익히고 최신 임상의학 기술을 학습하여 해양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도록 임상실습을 진행키로 하였다.
한편,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제주권역 외상센터인 제주한라병원과 함께 사고 대처 능력을 더욱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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