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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간호학과 ‘제5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4/23 [07:08]

조선대 간호학과 ‘제5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4/23 [07:08]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의과대학 간호학과는 19일 의과대학 2호관 한마음홀에서‘제5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77명의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은 임상실습에 나서기 전에 촛불 의식과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현례 간호학과 학과장은 "조선대 간호학과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수호하는 전문 의료인을 양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건강상 고통받는 이들의 삶을 돌보는 전인간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현우 3학년 대표 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간호인이 된 것을 실감했다”면서 “동기들과 함께 환자를 돌볼 때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는 7일부터 6주간 조선대병원과 빛고을여성병원 등에서 임상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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