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희망 학교 학생 11개교 466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삶의 목적과 방향, 자기 조절력 향상 및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교폭력과 따돌림을 방지해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회극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고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역할극 ‘사람이 보물입니다’를 통해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은 “앞으로 친구 간 학교폭력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며, 다른 사람도 나만큼 소중한 존재이므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야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고흥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비전 확립 집단프로그램, MBTI 성격검사,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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