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의회에는 위원장 등 7명의 관계 공무원과 고흥경찰서, 여수 해경 나로도 파출소, 고흥소방서, 한국전력 고흥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고흥종합병원 등 9개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분야별 안전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했다.
고흥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 1천 명 이상 또는 산·수면에서 개최하는 축제, 폭죽이나 가연성 가스 등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행사 등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축제에 대해 사전에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축제와 행사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해 사전 예방관리에 힘쓰겠다”며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관리·감독도 철저히 진행해 안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누리호 발사장 견학,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같은 날 나로도항 물양장에서 진행하는 ‘제7회 나로도 청정 수산물 축제’는 드론쇼, 불꽃쇼, 수산물 시식 행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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