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4월 16일 오후 4시 시민회의장에서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하여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삼척시청 육상팀을 위해 환영식을 열고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환영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하여 양희전 삼척시의회 부의장, 김희창 삼척시의회 의원, 김상하 삼척시체육회 회장, 이만섭 삼척시 육상연맹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삼척시청 직원들 또한 자리하여 감독과 선수들의 선전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이끌었던 김완기 감독은 현역시절 한국 최고 기록을 세 차례나 경신하는 등 황영조, 이봉주를 포함하여 한국마라톤의 계보를 잇는 선수로 활동한 바 있으며 지난 91년 11월 3일 김완기 감독이 세운 2시간 11분 2초 기록은 지난 23년간 깨지지 않고 있다.
이후 지도자로 데뷔한 김완기 감독은 지난 22년 창단한 삼척시청 육상팀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선수들을 지도하고 선수단 개편을 단행하는 등 삼척시 육상발전을 위해 이바지 하였으며, 이번대회를 통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환영식에서 김완기 감독은 “훈련기간 중 에이스인 이수민 선수의 부상이 있어 우려 되었지만 잘 준비하여 극복한 덕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우수한 선전을 거둔 것은 박상수 삼척시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시민들이 성원해 주신 결과”라며 공을 돌렸다.
이에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렇게 좋은 성적으로 삼척을 빛내 주신것에 대해 감독과 선수단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육상팀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청 육상팀은 지난 14일 열린 ‘2024 군산 새만금 국제 마라톤대회’에서 개인전 1, 2, 5위와 단체전 1위를 석권하여 명실상부한 육상도시 삼척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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