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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서남부권 투자유치 확대 팔 걷어

- 12일 시군 협력 회의…기업 수요 맞는 산단 조성 등 지원 -
- 산단 활성화·지역특성화 업종 등 투자유치 확대 방안 모색 -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4/12 [15:19]

전남도, 서남부권 투자유치 확대 팔 걷어

- 12일 시군 협력 회의…기업 수요 맞는 산단 조성 등 지원 -
- 산단 활성화·지역특성화 업종 등 투자유치 확대 방안 모색 -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4/12 [15:19]



전라남도는
12일 서남부권의 산업단지 투자 활성화와 첨단·신성장산업, 지역특성화 업종 등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도-시군 투자유치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목포, 나주를 중심으로 장흥, 영암, 함평, 영광 등 전남 서남부권 12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투자유치 성과와 지역 전략산업 및 특화 자원을 연계한 투자유치 확대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시군별 주요 논의 사항은 목포 신항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 나주 차세대 에너지 신산업 기업 유치 장흥 식품제조·가공기업 기업 유치 강진 제2일반산단 조성 해남 화원산단 해상풍력기자재 기업 유치 영암 삼포지구 스마트도시 건설 무안 항공특화산업 기업 유치 함평 빛그린국가산단 기업 유치 영광 이(e)-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완도 해양치유 레저리조트 조성 진도 군내일반산단 기업 유치 신안 압해 농공단지 조성 등이다.

 

전남 서남부권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해상풍력개발,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등 첨단·신성장산업 성장 기반이 마련됐고,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개발 가능성이 커 기업 투자 확대가 기대되는 곳이다.

 

이에 전남도는 분야별 투자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의 입주수요에 맞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서남부권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오는 6월 서남부권 시군 중심으로 한 기업 대면 투자협약도 할 계획이다.

 

김대인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국내외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필요하다시군의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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