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의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지역의 젊은 청년부터 동참의 불씨를 지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대서청년회원을 비롯해 면내 기관·단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5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더불어, 군민 모두의 마음속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들과 나누어 따뜻한 고흥, 나아가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마중물을 급수했다.
행사를 주관한 송은준 청년회장은 “청년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의 어려움과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뜻으로 힘을 모아준 덕분에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활력과 보탬이 되는 역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대서면 청년회에서는 지난 1월 주택화재를 입은 독거노인 가구에 2주에 걸쳐 회원 15명이 참여해 화재로 탄 가구 및 집기 정리와 집 수리 봉사를 통해 설 명절 전 입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면내 기관·단체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보탬으로써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스며들게 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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