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AI헬스케어지원센터, 서영대와 MOU
보건·의료 발전 및 공동 연구 개발 위해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2/22 [16:39]
전남대학교병원 AI헬스케어의료기기상용화지원센터(이하 AI헬스케어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의생명연구지원센터에서 서영대학교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 및 고숙련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형호 AI헬스케어지원센터장과 서영대 박정수 대학원장 등 병원 및 대학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남대병원 AI헬스케어지원센터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에서 요구되는 AI기술과 의료인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기술적 협업을 통해 의료인 주도형 AI기반 의료기기제품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의 연계 기술 개발 및 컨설팅 ▲의료기기 시제품제작 및 기업사업화 지원 ▲전임상 및 유효성 평가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지원 및 기술자문 ▲양 기관의 발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 자문 및 정보공유 ▲시제품 임상시험 및 실증 테스트 지원 및 자문 ▲산학연병 공동사업 발굴 및 기획 ▲산학연병 현장 고숙련인재 양성의 체계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정수 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기반 재활운동 치료, 스마트진단검사분석 등 바이오헬스 융합분야에 필요한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대적 변화에 앞장서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상을 바탕으로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형호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의료 인재 양성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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