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거 실시 결과 남성연합회장은 두원면 남성의용소방대 신제철 대장이 여성연합회장은 동강면 여성의용소방대 오영애 대장이 선출되었다. 오영애 대장은 이번 도전에 성공하면서 여성연합회장을 연임하게 된다.
이번에 선출된 연합회장은 고흥소방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소방서장의 추천으로 도지사가 임명하게 된다. 연합회장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3월 8일부터 시작하게 되고 고흥군 의용소방대를 대표하여 이끌어 가게 된다.
고흥소방서 의용소방대는 39개대 649명 대원으로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화재예방, 주민 생활지원 등 고흥군민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두원면 신제철 대장은 당선소감에서 “고흥군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군민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은 언제든지 달려가겠다.” 라고 말했다.
서승호 서장은 “대원로부터 신뢰와 추천을 받고 새로 선출된 신제철 대장과 오영애 대장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우리지역 군민의 안전과 의용소방대 화합·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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