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퇴직 중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모 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 4,500만 원 중 1억 5,800만 원(국비 1억 2,200만 원, 도비 3,6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산림복지 관련 프로그램 기획·시설 운영 및 숲 체험 지원 분야,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5명씩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14일 기준 보성군에 주소지를 둔 신중년으로 50세 이상 65세 미만(1959년~1974년 출생자)으로, 산림 및 보건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이 있거나 해당 분야에서 요구하는 자격증 및 인정 가능한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근무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근무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2월 23일까지 보성군청 인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신중년들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해 5060세대가 은퇴자로 머무르지 않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득 창출 기회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3년 △산림복지 관련 프로그램 기획·시설 운영 및 숲 체험 지원, △아동복지시설 ‘찾아가는 행복 돌봄 코디네이터 사업’을 통해 13명의 신중년에게 새롭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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