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지방세입시스템이 오는 13일부터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은 2005년 구축 이후 19년 만에 군민의 납부 편의 증진과 세무 행정의 투명성·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통합형 클라우드 체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통계, 사물인터넷(IOT) 기술 적용을 통한 지능형 시스템으로 구현된다.
납세 편의 부분에서는 전국 지방세 신고납부 서비스인 ‘위택스(WETAX)’의 온라인 신고·신청 서비스를 확대하고, 모바일 환경 최적화로 사용자 친화적인 화면을 구성했으며, 납세자의 신속한 상담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챗봇인 ‘위택스봇’을 도입했다.
또한, 간편 결제 중 하나인 ‘보이는 자동응답(ARS)시스템’ 도입과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가상계좌’ 납부도 통합 운용돼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한층 개선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의 개통으로 납세자의 세무행정 이용 편의 및 업무 효율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세무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책 및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고흥군청 재무과(☎061-830-5278)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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