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고향사랑기부금, 교육발전기금, 출산축복꾸러미, 전남사회복지모금회 등 4개 분야에 단체와 개인 8개 팀이 참여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기부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다양한 유형의 기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기부에 관심이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 기부의 뿌듯함을 함께 나누겠다.”라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리 고흥은 예부터 따뜻한 마음과 인정이 넘치는 곳이자 온기나눔의 좋은 표본이 되는 곳이다.”라며 “오늘 따스한 온기는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과 고흥의 학생들이 모두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작년에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온기나눔 캠페인을 연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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