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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다문화가정 중등 학생들과 ‘겨울 다다캠프’ 성료

3박 4일간 금융교육, 아웃도어 활동, 진로탐색, 다문화 강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2/06 [07:09]

광주은행, 다문화가정 중등 학생들과 ‘겨울 다다캠프’ 성료

3박 4일간 금융교육, 아웃도어 활동, 진로탐색, 다문화 강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2/06 [07:09]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호남지역 다문화가정 중등 학생 50명 대상으로‘다다캠프(多채로운 多문화캠프)’를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서, 겨울방학을 맞이한 다문화가정 중등 학생들에게 금융교육, 아웃도어 활동, 진로탐색, 다문화 강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여름 캠프에 이어 이번 겨울 캠프에서도 솔선수범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진 JB금융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씨앗봉사단’과 관계자 20여명이 함께하여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다문화 강연’에는 가수 ‘강남’을 초청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겨울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다다캠프에 참여하게 되었고, 다양한 프로그램 중 성격유형 검사, 노르딕 워킹을 하면서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나의 모습을 발견하여 즐겁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우리 호남지역은 타지역 대비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부방 개선 및 지원, 다문화 청소년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지역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적시 지원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는 광주은행은 1981년 설립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 4천6백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봉사의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전파하는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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